선전거래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조원으로 상하이 거래소(약 4300조원)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상장 기업 수는 1813개로 상하이 거래소(1142개) 보다 많다.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IT(정보통신), 바이오 등 첨단섹터 종목비중이 높은 편이다.
김경식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실 팀장은 "2014년 후강퉁 시행 이후 7개월 간 상하이 종합지수가 109% 상승했던 만큼, 선강퉁 시행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상해거래소 대비 신성장산업 비중이 높아 성장주로서의 투자매력이 존재하며, 선전종합 대비 밸류에이션이나 성장성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6월30일 설정 이후 ETF 위주로 매매될 예정이다. 선강퉁 시행 이후에는 지수 복제 포트폴리오의 편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해외주식형비과세 펀드계좌에서 매수가 가능하며, 향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클래스로도 오픈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에 전화(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