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들은 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마셔봐야 커피의 참 맛을 알 수 있으며 로스팅한 지 10일 이내 커피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2015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찰스 바빈스키 역시 아무리 좋은 커피라도 신선도를 잃으면 가치가 없다는 커피 철학을 가지고 있다. 커피는 신선함이 최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요건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커피 철학을 대표하는 것은 차가운 물로 우려내는 커피, 우리나라에선 더치커피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콜드브루 커피다. 콜드브루 커피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 잡고 있으며 찬물에 굵게 간 원두를 12시간에서 24시간까지 우려내 만드는 커피로 쓴맛과 신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미국에서는 일부 커피 애호가들만 즐겨 마시던 콜드브루 커피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LA 한인 타운 커피 전문점들이 잇따라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하고 있다.
그로 인해 찰스 바빈스키를 비롯한 여러 커피 전문가들도 2016년 커피 시장의 트랜드로 이젠 콜드브루 시대라고 이야기 한다.
관계자는 “한 번 마시면 그 맛에 반해 다시 찾는다는 콜드브루 커피의 시대가 우리나라에도 머지 않아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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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온라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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