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다음달 3일부터 국내 채권형 펀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출시 당시 약 2주간 120억 자금을 끌어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펀드 판매회사의 요청으로 ‘한국투자 중국국유기업 목표전환형(채권혼합) 2호’를 출시해 운용되고 있고, 추가불입이 가능한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펀드(채권)’는 현재 312억원 규모로 운용중이다.
특히, 달러표시 중국채권의 장점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사가 평정한 국제신용등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시아크레딧 인덱스 내에서 중국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서 달러물에 대한 투자 매력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운용은 2011년 중국 상해 현지에 리서치센터를 개소해 다년간 중국 자본시장 내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운용경험 등 리서치 노하우를 쌓았다. 중국 최고수준의 맨파워를 갖춘 한국운용 상해 현지 리서치센터와 서울 본사의 밀착된 업무 공조를 통해 운용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운용성과 제고가 가능하다.
상해사무소에서 운용중인 ‘한국투자 네비게이터중국본토 증권펀드(주식)’는 1년 48.9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한국운용 해외채권운용팀 김윤진 팀장은 “2015년 1월 기준 국내 회사채 AA- 급 5년 금리가 1%대 후반 수준으로 떨어진 현시점에서 4%대의 금리를 보이는 중국 달러표시 채권은 국내 대비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만한 상품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