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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영업·자산·건전성 선순환 구축

기사입력 : 2015-08-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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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의 2015년 상반기 신규 영업실적은 2조683억원으로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별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이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작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상반기 캐피탈업권의 자동차금융은 카드복합할부 폐지라는 큰 악재를 만나 실적하락이 예상됐지만 KB캐피탈은 시장 환경이 불리한 상황에서 영업인력을 확충했고 수입차 제휴처 확대, 렌터카를 통한 상품 라인업 확충을 통해 작년 하반기 대비 실적이 12% 증가했다.

KB캐피탈의 수입차금융은 최근의 수입차 판매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실적이 증가하면서 비제조사 계열 캐피탈사 중 가장 많은 취급고를 올리고 있다. 중고차는 엠카맨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안심중고차 프로그램 등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업계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엠카맨은 중고차 시세 및 매물을 조회하는 어플로 전국 중고차 딜러의 과반수가 이용하고 있으며 안심중고차는 사전에 진단을 통해 구입 후 6개월(또는 주행거리 1만km)까지 주요부품 결함 발생시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개인금융도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작년 하반기 대비 40% 이상 실적이 상승했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등과 연계대출 상승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는데 금융지주사 본래의 취지를 십분 활용한 성공적인 영업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비계열사와의 연계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경북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인천화물자동차 운송협회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농기계업체인 동양물산과 제휴해 농기계 할부상품을 출시했다.

기업금융도 작년 하반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는데 보수적 심사기준 운영과 지속적인 자산클린화 전략을 실행해 안전자산 중심으로 자산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 대손상각비 부담이 대폭 감소해 향후 기업금융 확충을 위한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건전성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자산클린화, 개인대출 심사기준 강화, 신차 및 자동차 리스 등 안전자산 확대의 요인으로 연체율 및 고정이하 비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구축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자동차금융의 매매단지 캡티브화 전략 지속 추진, 업무제휴 확대 개인금융의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 증가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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