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기술금융사인 만큼 본연의 역할인 벤처투자에 노력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IT, 바이오 및 서비스 산업 등과 농업이 융합되는 트렌드에 부합하고 향후 농업이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아주IB투자의 벤처투자 노력의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농식품 펀드’다. 지난 2011년 4월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아주 Agrigernto1호 투자조합’이 대표적이다.
비목적투자(결성액의 40%이내)의 경우 2013년 연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미코젠에 2012년 초 20억원을 투자하여 70억원을 회수하고 작년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IT회사인 지디에 2011년 25억원을 투자해서 82억원을 회수하는 등 투자후 3년이 미경과한 시점에 투자조합 결성총액 200억중 75%를 출자자에게 분배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농식품모태펀드에서도 유래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주IB투자가 위와 같은 높은 투자성과를 보이는 배경에는 농업에 대한 강한 비젼을 갖고 펀드를 준비하면서 투자 초기 농식품 기업을 통한 조기의 투자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을 인정하고 높은 경영실적을 보이는 비목적 투자기업을 발굴한 것이 주효했다. 펀드출범 이전부터 투자 포트폴리오 편입도 준비는 이를 토대로 올해 관련분야 선두투자자를 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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