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식재단의 한 전문가는 “취업전선에서 해당분야의 ‘기본적인 업무자질 능력’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전문자격은 바로 직업이 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즉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 등과 같은 부동산전문자격이 이에 속한다. 진입이 지나치게 어렵지 않으면서 돈이 될 수 있는 전문자격을 갖추는 것은 개업이나 취업이 자유롭고 현재의 활동이 노후보장으로 까지 이어지는 장점이 있어 끊임없이 인기가 높은 것이다.
?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인의 은퇴준비가 56.7점에 그쳐 2년 전 첫 조사 때보다 1.6%가 낮아졌다. 은퇴준비 위험 등급비율은 20대의 29.6%, 30대 35.5%로 가장 노후준비가 미흡했다. 40대 26.5%, 50대 20.4%, 60대 24.1%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도 못 챙겨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노후까지 준비되는 전문직의 진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 그럼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는 얼마동안이나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의 전문가는 “좋은 교재와 바람직한 강의를 선택하면 보통 6개월 짧게는 3개월 정도면 합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기출문제나 풀어서 합격하려 하거나 단기수험서에만 매달리거나, 학원 등에서 문제를 푸는 기술이나 배워서 합격하려 하면 오히려 몇 번씩 실패하기도 한다”고 했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