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재무설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은 ‘막연함’ 그 자체이다.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PB, Private Banking)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 대상은 대부분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자산가들에 한정돼 있어 일반 국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행복가정경제연구소는 ‘가정경제 자문(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무컨설팅 기업이다. 이곳이 기존 금융회사(PB센터)나 전문 재무설계회사를 표방하는 다른 일반 GA와 차별화되는 점은 소득계층에 한정을 두지 않고 또한 상품판매에 얽매이지 않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가정경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저희는 모든 개인과 가정이 결혼, 주택구입, 은퇴 등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돈(자금)을 마련하고 자산을 형성한다는 의미의 ‘경제적 자유’를 부여해 ‘가정의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재무설계’ 대신 ‘가정경제 컨설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문 컨설팅은 이러한 교육을 받은 수강생 중 각자의 필요에 의해 개별적으로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물론 이 과정에서 각자의 재정상황에 맞는 재무솔루션을 제시하지만, 그에 따른 상품판매(가입) 제안을 따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담자로 하여금 상품가입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김 부소장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분야는 연구와 교육 부문. 가정경제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고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10명의 연구직 연구원과 (상담신청)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문 컨설팅을 수행하는 34명의 자문직 연구원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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