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합캐피탈은 자사 및 현대해상화재보험, 볼보트럭코리아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저당물보상보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당물보상보험협약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업기반을 폭 넓게 확대할 수 있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서비스의 제고 및 상품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된 동시에 연합캐피탈은 할부금융 채권보전의 강화 및 우량고객의 확보가 가능해지는 장점을 누리게 됐다.
연합캐피탈측은 보험료율은 대출금액의 연 4~5%로 할부금액에 포함돼 납부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이 적다고 설명했다.
대우캐피탈은 지난달에 ‘중고차 CI론’을 출시하면서 동양화재와 제휴를 맺어 대출 고객에게 무료로 동양화재의 ‘단체 신용상해보험’에 가입해준다. 이에 따라 동양화재는 대출자가 사망하거나 50%이상 후유장애,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등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대출금 잔액을 상환하게 된다.
신한캐피탈도 LG화재보험과 오토리스 상품의 잔가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오토리스에서 잔가란 리스 해당차량의 일정가액으로서 대개 리스 종료후 예상되는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일컫는다. 리스 소비자는 이용기간동안 원금에서 잔가를 제외한 금액과 이자만을 지불하게 돼 리스사는 중고차 시세 변동에 따른 잔가 리스크 부담을 항상 지고 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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