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와 롯데쇼핑은 양사의 카드사업부분을 통합키로 하고 이에 따른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일자는 오는 10월 15일로 계획하고 있으나 진행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통합 방식은 롯데백화점의 카드사업부분을 별도로 분리한 후 이를 롯데카드와 합병하는 방식이 된다.
이에 따라 기존 롯데백화점 카드 회원은 본인이 원하는 회원에 한해서 심사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신용카드로 발급해 줄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이번 롯데백화점 카드와의 통합은 최근 어려운 카드업계의 환경 속에서 자율적 구조조정을 통해 조기에 수익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건전하고 우량한 카드사로 새출발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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