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상시 신용위험 평가가 채권은행의 관행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월 하순께 은행들의 상반기 상시평가 결과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실우려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은행의 자체 여신 사후관리기능과 연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수시평가를 통해 구조조정 추진여부를 결정토록 해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적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6월말 현재 지난해 상시평가에서 정리대상 기업으로 분류된 156개사 가운데 11개사는 정리조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45개사도 담보물 경매절차가 진행되거나 관련 절차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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