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가 없는데다 국내 최초로 단일상품에 일괄적용한 리볼빙상환방식 상품으로 상환부담이 적고, 개인신용도에 따른 이자율을 본격적으로 차별화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캐피탈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대출전용카드 아하론 패스는 70세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이 가능한 대출전용 상품이다.
즉 아하론 패스는 신용대출자 전원에게 대출전용 패스를 지급해 전국 모든 은행 및 한넷 등 현금 출금이 가능한 5만여 CD·ATM기와 해피콜 전화대출, 인터넷 대출등을 통해 마이너스 대출과 동일하게 현금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상환은 매월 대출잔액의 최소 10%씩만 상환하면 되는 무담보 무보증의 신용대출 상품이다.
특히 대출금중 일부를 상환했으면 한도금액내에서 자유롭게 재대출이 된다.
대출한도는 신용 및 자격에 따라 대학생이나 재수생은 아카데미용으로 30만원까지, 일반성인은 50~1000만원까지 6단계대출이 가능하며, 패밀리용은 회원의 부모, 배우자, 자녀가 공동으로 사용해 대출금액의 분할사용을 통해 정기적 용돈지급도 가능토록 했다.
아하론패스를 발급 받은 회원은 자금필요시 별도의 대출신청없이 본인의 한도내에서 언제나 자유롭게 현금을 인출해 쓸 수 있다.
이 상품을 개발한 안성찬 론패스사업부장은 “ 이 상품의 개발배경은 신용사회에서 우선적으로 고객의 신용을 믿고 대출·관리해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신용사회를 창출하는데 있다”며 “대출금을 정상납입한 우량고객은 금리인하와 대출한도를 상향해 개인별 철저한 신용관리의 필요성을 재인식 시켜 신용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아하론패스의 발급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회원 초기 100만명 확보시까지는 대면판매를 통해 고급화 및 안정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100명 확보 이후에는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확산전략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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