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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채권 발행금리 시각차

기사입력 : 2000-0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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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투신 유동성프리미엄 이견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환매자금 지원을 위해 발행할 예정인 증권금융채권의 발행금리를 두고 투신과 증권금융간에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증권금융은 유동성프리미엄을 감안, 9.4~9.5%정도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투신업계는 시장금리대로 9%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24일 증권금융은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지원될 2조원의 자금마련을 위해 1년만기 채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았다. 신용평가는 한신평과 한신정 2개사에서 받았으며 평가결과는 한신평 AA, 한신정 AA-이다.

지난번 투신지원을 위해 발행된 증금채는 사모형태로 발행돼 증금이 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금융은 이에 따라 증금채 발행금리를 벤치마킹 대상인 1년만기 산금채 금리에 유동성프리미엄 40~50bp을 얹어 9.4~9.5%정도로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에대해 자금을 지원받을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은 산금채금리인 9%를 요구하고 있다. 투신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나중에 상환할 때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9%로 발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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