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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SPC 떼고 새출발…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선임

기사입력 : 2026-03-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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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호(왼쪽)·정인호 각자 대표이사. /사진=삼립이미지 확대보기
도세호(왼쪽)·정인호 각자 대표이사. /사진=삼립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삼립이 사명을 변경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삼립은 26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사명인 'SPC삼립'을 '삼립'으로 바꾸는 주총 안건도 가결됐다.

도세호 대표이사는 그룹 내 안전 경영 및 노사 상생 분야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를 재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대만·홍콩 켈로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정인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세호 신임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면서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혁신을 통해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 등 미래 성장 카테고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SPC삼립'에서 '삼립'으로의 사명 변경 및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제프리 존스 후보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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