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가마감 기준 올해 말 매출은 1050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자회사 편입 후 10년 만에 첫 매출 1000억원 돌파다.
MG신용정보 자산관리사업은 새마을금고 NPL 조기 회수, 집중관리로 자산이 증가했다.
실제로 12월 현재 MG신용정보 자산관리 규모는 15조5000억원으로 2023년말(2조7000억원) 대비 5.7배 급증했다.
자회사 MCI대부를 통해 부실채권(NPL)을 일괄 매입하는 발빠른 대처로 연체율 관리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회수로 새마을금고 자산 건전성 제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실채권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처분하기 위해 MG신용정보는 약 10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을 충원, 회수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해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했다.
AI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등 내부 시스템 효율적 고도화, 전국 주요거점 NPL 투자설명회 개최, 유튜브 MG전문 자산관리 채널(MG NPL TV) 개설 운영 등 자산 처분방법의 다각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새마을금고 올해 3분기 연체율이 6.78%로 올해 상반기 8.37% 대비 1.59%로 하락했다.
MG신용정보는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점으로 2026년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관리사업 전문화와 영역 확장을 위해 올해 7월에 자회사 ‘MG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자회사 'MG네트워크'를 통해 일반 콜센터 TM까지 사업을 다각화를 꾀한다.
ESG경영에 부합된 페이퍼리스 디지털 전환 구축을 위해 '공인전자 문서보관소사업’에 대한 투자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MG신용정보는 차세대 채권관리 시스템 구축, 국내/국제 표준품질관리체계인 KS, ISO9001 인증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국제 표준정보보안 관리체계인 ISO27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2026년에는 전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자산관리, 채권관리 고객관리 전 사업부문의 균형있는 내실 성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관리시스템 고도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신사업 본격 추진으로 내년을 MG신용정보의 제2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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