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김기영 원장./자료제공=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협회)는 10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공인중개사 MRA 석사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와 업역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정규 대학원 석사과정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석사과정 설계 및 커리큘럼 공동 개발 ▲학생 추천 지원 및 장학 제도 운영 ▲현장실무 연계 프로그램 운영(인턴십, 프로젝트 등) ▲교육 과정 홍보 및 정부·지자체 연계 사업 추진 ▲관련 자격 연계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회 추천 학생이 입학할 경우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매 학기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회원들의 학문적 성장과 실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부동산 산업 전반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인중개사 MRA 석사과정은 4학기제로 운영되며, 재개발·재건축·자산관리, 지역 기반 비즈니스, 부동산 정보기술 융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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