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민왕일 부사장을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그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힌다.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 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적재적소에 중용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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