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대표 정우진)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AI 안심케어 서비스’의 정식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문제와 노령층 인구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자체가 투입 가능한 행정 자원의 한계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혁신을 고민하던 중, 첨단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돌봄 행정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와플랫 서비스를 도입했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대상자가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안부, 안전, 여가를 모두 지원하는 10여가지의 종합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포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1인 중장년 가구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립 위험도가 높은 300여명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양측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원 대상자 등 추진 규모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에서 더 이상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스며드는 실뿌리 복지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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