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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수)

한국보험금융, 연간 400억 목표…내부통제 강화 위한 전문인력 충원 [GA 2025년 주요 사업전략]

기사입력 : 202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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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호 한국보험금융 대표
▲ 채종호 한국보험금융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보험금융은 2024년 대비 월 평균 3억원 순증한 월 33억, 연간 400억, 조직 7000명을 영업목표로 하는 2025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으로 손보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타 GA와의 경쟁력 강화하여 지사의 조직도입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보험금융은 2024년 이후 감독당국에서 요구하고 있는 필수 내부통제 제도를 정비했다. 관련 제도의 원할한 운영을 위하여 보험회사에서 장기간 근무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했다.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 데이터 분석기반 준법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매월 위험평가를 진행하여 경영진 및 내부통제 위원에게 위험평가 결과를 송부하고, 고위험 평가 영업점에 대하여 현장검사를 진행하여 실지점검 횟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회사의 '조직 및 업무분장 규정'을 개정하고, '보험설계사 징계양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보안프로그램 구입 등 전산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하고 있어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빠른 시일 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GA에서는 두번째로 원수사와 금융소비자보호 신뢰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각종 제재기준 강화. 내부통제를 통한 현장점검. 소비자보호 소식지를 매월 전파하는 등 전 사원 소비자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말 기준으로 원수사 불완전판매율 이내로 감소시켜 소비자보호를 위한 완전판매를 지향하고 있다.

향후 소비자보호를 위한 캠페인, 원수사와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통해 최적의 상품과 서비즈 제공, 완전판매 실천, 고객자산정보 보호 등의 행동강령과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보험금융은 2002년 창립 이래 준법정신, 정도영업,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회사의 규모와 효율을 키워, 현재 GA업계 TOP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사의 수수료 규정과 시책을 100% 준용하고 있고 지사와 본사의 1:1 구조를 취하고 있어 조직 간의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하여 기회 및 위기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작년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보험 중심 판매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단기납 종신 환급율이 하락하고, 경영인정기보험이 단종 되는 등 영업 활동과 매출규모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보험금융은 건강보험과 연금보험 판매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생보 판매량을 수성하였고, 손보 판매 증대를 위해 대형 지사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 매월 1회 원수사와 공동으로 테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력상품에 대한 이해도와 판매스킬을 향상 시킨 점도 주효했다.

정기적으로 상품비교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시로 영업이슈를 현장에 공유함으로써 소속 지사장과 설계사들이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본사 마케팅부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 매출은 생보 1981억, 손보 2556억, 합산 4538억으로 2023년 3330억 대비 36.2%가 순증한 1208억이 증가하였고, 재적 또한 2023년 12월말 기준 4244여명에서 5771명으로 1527명이 순증하여 조직 및 영업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시스템 고도화와 영업 현장 지원 강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존 ERP시스템 조직Tree를 4단계에서 7단계로 업그레이드, 사업부 단위의 지사요청사항을 수렴하고, 큰 규모의 사업단이 도입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차세대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 보험상품비교 설명, 모바일 입사지원, 자동차비교견적 요청 등 설계사 활용중심의 현장지원시스템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현장영업을 지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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