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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부산 해운대 ‘대우마리나 1,2차’ 신탁재건축 추진

기사입력 : 2025-0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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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차 1,263세대 노후 대단지... 층수 높이고 동간거리 넓혀 쾌적성 강화

(왼쪽부터)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본부장, 신탁방식 추진위원회 박우석 위원장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본부장, 신탁방식 추진위원회 박우석 위원장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부산 해운대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신탁방식 추진위원회(이하 ‘신추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람코자산신탁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우석 신탁방식 추진위원장,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정비사업본부장 등 사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아파트 및 상가소유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앞서 신탁방식 추진에 대한 소유자들의 동의여부를 사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한 총 1,26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준공 35년차(1991년 준공)를 맞는 노후단지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 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소유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평형대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품성을 보강하기 위해 고층 설계로 동간거리를 넓혀 단지의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본부장은 “코람코는 이미 다수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경험이 많은 부동산신탁사로 국내 어떤 신탁사보다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비사업은 속도가 생명인 만큼 투명하고 빠른 사업진행으로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 소유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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