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구본욱닫기구본욱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가 평범한 수준이 아닌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을 완성하고 보험 산업의 스탠다드가 돼야 한다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2025년 신년사에서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본욱 대표는 올해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 완성 ▲매출과 이익 창출력 강화 ▲자부심 넘치는 조직문화 정착을 3대 핵심 전략 방향으로 꼽았다.
구 대표는 "회사가 경영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 목표를 넘어서는 더 큰 도전과 노력에 전력을 다했던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라며 "나와 동료의 잠재력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구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회사 성장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며 "조직문화의 변화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변화와 혁신에 있어서 각고면려(刻苦勉勵)한다면 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고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2025년이 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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