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월3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한양1차’ 27B평(65.16㎡) 타입 6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5억4700만원에서 20억2300만원 오른 35억7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11월30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7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총 10개동 936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원베일리’ 101.94㎡(41평형) 9층은 57억8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11월 30일이었다. 이 평형의 종전가격은 2024년 3월 46억원으로 11억8000만원 상승했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총 23개동으로 299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파크타운’ 전용면적 184.78㎡(66A평형) 16층은 2억원 상승한 22억원에 중개거래 됐다. 해당 평형 종전 거래는 지난 2022년 4월로 20억원에 거래됐다. 분당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총 41개동으로 302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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