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내에서 7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지킨 점을 강조했고, 첫 중동 지역 완제품 수출과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미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송 회장은 "2025년 새해는 한미그룹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 더욱 크게 성장하는 지혜로운 뱀과 같이, 한미그룹도 낡은 껍질을 벗고 본격적으로 전진해 글로벌로 힘차게 날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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