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자동차는 2025년식 XC6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C60는 이번 연식변경으로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공영·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특히 300마력의 B6는 복합연비가 2024년식리터당 9.4km에서 9.9km로 개선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강화했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한 것이다. 96%에 달하는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차량의 각종 기능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티맵 스토어를 통해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6440만 원) ▲B5 울트라 브라이트(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8640만원)이다. 일부 옵션을 추가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하면 이전 연식과 동일한 가격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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