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구원투수로 들어온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적자를 줄이기 위한 체질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전신 더케이손해보험이 장기보험이 약해 인프라 구축까지 해야하는 상황에서 비용 영향에 건전성 타개 과제까지 안게 됐다.
28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손보 당기순익은 -156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 판매를 위한 IT 인프라 구축 비용 영향,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 영향이 컸다"라며 "적자 폭은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하나손보는 GA채널 중심으로 장기보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출신을 CEO로 내세우다가 GA 경험이 많은 삼성화재 출신 배성완 대표까지 영입해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7월에도 전이암 포함 9회를 보장하는 통합암진담비 최대 1억원, 통합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최대 5000만원, 3.3.5경증우대플랜 등 손보업계 상품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장기보험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사실상 진출 초기다보니 인프라 비용이 크게 작용해 수익이 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건전성까지 낮아지면서 자본확충 부담을 안고 있다. 1분기 기준 하나손보 K-ICS비율은 129.32%다. 하나손보는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았다.
하나손보는 7월 추가로 1000억원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손보는 지난 4월 1000억원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하나금융지주가 10.655% 이자로 인수하기로 하면서 이자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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