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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尹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에너지주 들썩…한국가스공사 上

기사입력 : 2024-06-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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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일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국정브리핑을 발표하자 에너지주가 동반 급등세다.

장중 한국가스공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국가스공사는 3만8700원으로 가격 제한폭(30%)까지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가 오전 11시에 상한가를 터치했다.

또 액화석유가스(LPG) 관련주로 석유류 판매업체인 홍구석유도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K가스, 극동유화는 20%대, SK이노베이션도 11%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테마 별 시세에서 LPG, 도시가스 등 가스 관련주가 두 자릿수대 상승률로 나란히 최상위를 기록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제시하고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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