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리안리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 1분기 순익은 6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7% 감소했다.
보험수익과 투자수익을 합한 매출액은 대형사고 발생 감소로 재보험금 수익이 감소해 줄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5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재보험수익은 10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1% 감소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전년동기에 튀르키예 지진, 한국타이어 화재 등 대형사고가 있었으나 올해는 전년동기대비 대형사고 발생 감소로 재보험금 수익이 감소했다"라며 "수취보험료 총량 자체는 전년동기와 유사 수준으로 특이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생명보험은 전략적으로 인수를 확대했다가 코로나19로 수익성이 악화, 비중을 조정한 반면, 특종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자연재해 상관관계가 낮아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인수 증대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부문은 89.6%에서 올해 1분기 68.9%로 내려갔으며 기술보험은 -48.9%에서 28.1%로 올라갔다. 총 합산비율은 90.9%를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5.97%를 기록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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