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보생명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교보생명 보험손익은 10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2% 증가했다. 사실상 2배 늘어난 수치다.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건강종신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을 내며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열을 올렸다.
지난 1월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월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암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에는 주계약뿐만 아니라 특약보험료까지 전액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형 건강보험이다.
누적 기준 CSM은 신계약 확대 및 보유 계약의 효율적 관리 결과로 전년 5조8982억원 대비 5.35% 늘어난 6조2139억원을 달성했다.
투자손익은 유가증권 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1.4% 감소한 2960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110억원으로 전년 4274억원 대비 1164억원(27.23%) 감소.했다. 연결 기준은 29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2% 감소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