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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은 대한항공(회장 조원태닫기
조원태기사 모아보기, 사장 우기홍)에 대해 올해 여객 중심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합병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2만3600원이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추정 영업이익을 1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제 여객 운임이 전년보다 7.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 여객 수송은 20% 증가가 전망돼 실적을 충분히 방어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4분기 반등에 성공한 화물 운임은 올해도 8.6% 수준으로 하락할 것”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EC는 화물사업부 매각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불확실성을 단기적으로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해 4분기 대한항공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각 4조4000억원, 440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4653억원)를 5.4% 하회하는 수준이다.
별도 국제 여객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수송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지난 10~11월 비수기 영향으로 운임이 하락해 지난해 4분기 국제선 수송(RPK)은 전년 동기보다 65.3% 늘어나고 국제 여객 운임(원화 기준)은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 부문 매출액의 경우 1조원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비용을 3조6000억원으로 전망하며 “지난해 유류비와 인건비의 상승 요인이 컸다”면서 “지난 4분기 제트유가 하락에도 3분기 높았던 유가 분이 반영돼 급유단가는 전 분기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건비는 일회성 요인이 겹치며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대한항공은 최근 유가 진정, 1분기 계절성, EC의 긍정적인 합병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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