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0/22 잠실점서 행사 열고 K패션 육성 지원
서울 카페, 바 등과 협업해 한정판 패션 상품 선봬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K패션 육성에 나선다. 향후 유명 K패션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K패션 시장을 이끌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아더에러 ▲마르디 메크르디 ▲마뗑킴 ▲앤더슨벨 ▲렉토 등 유명 K패션 브랜드 매장들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 6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유통사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마르디 메크르디’는 오픈 이후(6~9월) 잠실 롯데월드몰 내 외국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해외 고객들에게도 K패션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오는 13일부터 잠실점에서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양한 K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부터 22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SEOUL LIFE, SEOUL STYLE(서울 라이프, 서울 스타일)’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키셰리헤 ▲아티스트웨어 ▲포셔드 ▲플림스 등 서울시가 발굴한 총 10개의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서울 지역내 로컬 카페와 바, 갤러리 등과 협업한 패션 상품들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행사 전체 공간을 ‘폴라로이드 사진’ 콘셉트의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연출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브랜드 금액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방, 머그컵, 양말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잠실점 2층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패션 기획전’도 진행한다. ▲얼킨 ▲비건타이거 ▲므아므 ▲피노아친퀘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총 13개의 K패션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잠실점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동시에 기획전을 진행하고, 유명 유투버 ‘옆집 언니 최실장’ 채널을 통해 행사 참여 브랜드와 상품들을 소개하는 콘텐츠 영상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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