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가 입주 단지 가운데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아파트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일부 기둥에 보강 철근이 빠진 것을 확인했다.
LH 측은 안내문을 통해 “시공사에 제공한 도면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시공사 및 감리사의 과실로 인해 해당 부실시공이 발생했다”며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속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SM그룹은 LH가 발주처인만큼 시공사가 마음대로 결정한 부분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을 했고, LH 쪽에 승인을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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