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는 굿리치 주식회사(대표 한승표)로 간판을 바꿔달고 본격적인 새 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굿리치는 지난 17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곁에서 묵묵히 보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리치앤코의 서비스 브랜드다.
전신 리치앤코를 통해 온·오프를 관통하는 보험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며 굿리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온 굿리치는 이미 고객을 위한 국내 최대의 보험통합관리 플랫폼인 굿리치앱, 설계사를 위한 굿리치 보험추천 시스템, 고객과 설계사의 만남의 장이자 O2O서비스인 굿리치라운지 등을 통해 친숙한 대외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최근 원수사들의 GA설립을 통한 제판분리 강화 흐름에서도 나타나듯 이미 시장에서 보험판매 주도권이 GA로 넘어왔고, 앞으로 고객들은 인지도와 신뢰도 높은 GA로 쏠림현상이 가속화될 것이기에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매출 증대를 통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이를 위해 IT기술, 마케팅 활용을 통한 브랜드 노출 극대화로 인슈어테크 GA로서 대외 신뢰도 제고 뿐 아니라 고객 신뢰를 담보하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현명한 금융파트너로서 대중에게 ‘보험=굿리치’라는 브랜드를 각인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굿리치가 선포한 비전은 ‘현명한 보험 파트너(Enriching Life GoodRich)’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서비스 및 생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돕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변경된 기업 CI의 경우 굿리치 전용 서체인 GoodRich Wise를 워드마크형으로 제작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디자인적 부분을 개선하여 뛰어난 가독성은 물론 정서적 영향도를 고려한 UX를 적용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타 금융 기업과 차별화된 회사의 상징적 컬러였던 굿리치 옐로우는 유지하면서 서브 컬러로 굿리치 그레이를 추가해 전문적이고 현명한 보험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대고객 차원의 효율적 의미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굿리치가 제공하는 모든 대고객 서비스에 통일성을 부여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굿리치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굿리치는 바로 사람에 대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라고 정의내리며 “회사 행동 방침(Extra One Mile)의 활성화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合心 문화의 정착은 물론 영업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설계사들을 정서적으로 보듬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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