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를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7일이다.
삼성전자의 DS부문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5%로 책정됐다. TAI 제도 시행 8년 만에 최저 규모다.
DS부문은 매년 최고치인 기본급 100%를 받아왔지만, 지난해 하반기 50%로 반토막 났고, 이번엔 25%대로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기본급의 100%가 지급된다. 중소형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와 수익성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TV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와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기본급의 50%로 책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37.5%로 가장 낮은 성과급을 받은 생활가전과 네트워크사업부는 이번에도 25%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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