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모두 고려한 4인승 SUV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콘셉트카에 담았다.
옆에서 보면 앞바퀴에서 운전대까지 넉넉한 거리가 특징인데 후륜구동 모델이라 가능했다.
후면부에는 제네시스만의 '두 줄' 디자인이 매끄러운 후면 램프로 표현됐다. 또한 트렁크 상단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 스포일러 립이 적용돼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를 발생시키며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외관에 적용된 색상 마그마는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한국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내부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격자무늬 이중 스티칭, 오렌지색 테두리, 검정색 나파 및 스웨이드 가죽 등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2열 시트 뒤에는 브레이스를 설치해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강화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사장은 “성능과 역동적인 특성을 살린 감성적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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