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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3인 대표 체제 정비…급변하는 환경 대응 총력 [2023 GA 경영 전략]

기사입력 : 202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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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3인 대표 체제 정비…급변하는 환경 대응 총력 [2023 GA 경영 전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연합형 GA 메가가 올해부터 급변하는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2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3인 대표 체제로 바꿨다.

메가는 지난 3월 3일 정기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대내외 급변하는 법인보험대리점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와의 상생관계를 더욱 원활화하기 위해 3인 공동대표 이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주주총회에서 신임 메가금융서비스사업단 정흥운 대표, 메가다이렉트사업단 조봉묵 대표를 추가로 선출했다.

올해 4월부터 메가는 정흥운 대표, 조봉묵 대표, 메가라이프사업단 송병태 대표 3인 공동대표가 이끌게 된다. 세명의 대표는 임기 시작 전부터 대형GA의 내부통제강화, 금융환경 변화 등 대내외 주요사안을 준비했다.

정흥운 대표는 1964년생으로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대한생명, 삼신올스테이트생명과 법인대리점 하나로라이프법인을 거쳐 2014년부터 메가금융서비스 대표로 메가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봉묵 대표는 1968년생으로 국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대생명을 거쳐 중부보험대리점을 설립했으며 중부유니온 설립과 초대회장을 맡았다.

2010년부터 메가다이렉트를 이끌고 있으며 2021년에는 메가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작년 김성택 대표 바톤을 이어받은 송병태 대표는 1970년생으로 충북대, 청주대 산업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생명 지점장을 지냈으며 2001년부터 씨제이라이프 대표직을 역임했다. 메가는 내부통제 강화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메가는 매출 4120억원, 등록지점 571개, 소속설계사 8645명을 보유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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