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류로 제공되던 안내장을 전산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 연간 1861만 건에 달하는 발송량을 디지털 형태로 전환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험가입, 계약유지, 보험금 청구 등 각 단계에서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보험 가입 단계에서는 컨설턴트 상담 후 고객 본인이 직접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모바일 청약을 통한 계약의 비중은 29%로 태블릿 전자서명을 포함해 전체의 90%에 달하는 개인 계약이 지류 청약서 없이 모바일 기기로 체결되고 있다.
작년 4월에는 화재, 카드, 증권과 함께 삼성금융통합앱 ‘모니모’를 오픈한 바 있다. 고객은 통합앱 모니모를 통해서 보험계약대출, 보험료 납입 등 22종의 계약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 서비스의 폭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보험료 납입 방법도 모바일 웹이나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서도 납입할 수 있도록 다각화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달라진 고객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험 거래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해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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