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전송플랫폼 지앤넷은 아이지넷(대표 김지태)의 '보닥'에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지난 8일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닥’은 보험진단을 통해 보험을 추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닥은 아이지넷이 개발한 AI 보험 분석∙진단 플랫폼으로 누적중개액 3000억원으로 돌파한 국내 1위의 인슈어테크 플랫폼이다.
아이지넷은 자체 보유한 국내 전 보험사의 상품과 약관 데이터 200만건으로 AI 엔진을 개발해 보닥에 적용했으며 지난해 8월 런칭한 4.0 이후 마이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별, 연령 등 기초 통계에 의한 타 보험 추천과 차별화하고 있다.
지앤넷은 병원의 의료정보를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 빠른청구’와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정보를 전송하는 ‘닥터구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의료정보전송분야에서 병원, 약국, 보험사 등 가장 많은 참여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보험설계사가 사용하는 청구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앤넷은 3월 말 ‘구디플랫폼’에서 출력물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병원이 약 5000 여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밝혔다. 2023년 3월 기준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는 월 25만건 이상이며 이중 데이터청구는 약 60%에 육박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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