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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35억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보다 15.5% 줄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 600만원으로 지난해 받은 41억4800만원보다 15.5% 줄었다. 연봉은 급여 13억 6600만원과 상여금 21억 3500만원 등이다.
급여는 지난해 매월 1억14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전년과 동일하나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가 줄었다. 장기성과인센티브는 회사의 장기지속성장을 위해 3년간(2017~2019년)의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해 지급되는데, 이 금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호텔신라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100만원으로 전년(5300만원)보다 3.8% 감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호텔신라는 지난해 5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3조원 대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2019년 매출에 근접하는 수치다.
특히 호텔신라의 양대 사업인 TR(면세)부문과 호텔&레저부문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TR 매출은 4조3332억원으로 29.4%, 호텔&레저는 6546억원으로 36.2% 늘었다.
TR부문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활동에 따른 비용 지출과 환율변동으로 21억원에 그쳤다. 호텔&레저 부문의 영업이익은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해외여행이 활발해짐에 따라 698억원을 기록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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