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신한금융지주 2022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작년 보장성APE는 62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다. 누적 APE는 73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다. 저축성과 연금 판매가 줄어들면서 저축성·연금APE가 전년동기대비 41.6%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신한라이프 작년 보장성APE는 푸르덴셜생명보다 3배 높게 나타났다. IFRS17 하에서는 보장성 상품이 높은 수익으로 잡히므로 보장성 상품이 리딩 생보사를 가르는데 주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순익 면에서도 신한라이프가 작년 안정적인 순익을 냈다. 푸르덴셜생명은 작년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5.6% 줄어든 2503억원인 반면 신한라이프는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한 4636억원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채권 교체 매매로 4분기에 순익이 14.8%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보증준비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자산운용손익이 증가해 순익이 올랐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영업손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보험영업손익은 51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다. 자산운용손익은 13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RBC비율은 266%로 전년동기대비 18.64%p 감소했다. 3분기 LAT잉여액 비율 40.9%로 생명보험업계 평균(29.2%)을 상회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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