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진행한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정부·지차체 관계자들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겸 최고행정책임자, 강한승 쿠팡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준공한 쿠팡 대구FC는 아시아권 최대 풀필먼트 센터 중 하나다. 쿠팡은 대구FC 건립을 위해 3000억원 이상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 접속된 혁신 설비를 대거 투입했다. 쿠팡은 대구FC를 통해 직고용 2500명, 약 1만명의 직간접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어 첨단 설비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으며 배송의 85%를 추가적 박스 포장 없이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결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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