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신한 디지털데이 2022'에서 정호준 신한라이프 디지털플랫폼챕터 챕터장은 신한라이프 디지털 플랫폼 '스퀘어' 서비스 방향성과 계획을 발표했다.
정 챕터장은 "보험은 아플 때나 생각나고 가입할 때 아니면 생각나지 않나 상대적으로 기대감이 적다는 점에서 신한라이프는 고민했다"라며 "보험은 더 쉽게 더 미닝풀(Meaningful)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다 더 나은 경험을 나누는 광장, 스퀘어로 만들어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어려운 보험을 쉽게 풀기 위해 선명한 아이콘을 적절하게 활용해 직관성을 높이고 복잡성은 익숙함을 활용해 보험영역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호준 챕터장은 "신한라이프 스퀘어는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신체 상태 고려한 건강나이, 건강검진 정보와 함께 질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헬스노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한다"라며 "우울증, 중독 등 9가지 다양한 디지털 심리검사 키트로 마음까지 케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객의 현재, 미래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분석해주는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9일 기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고객이 스퀘어를 통해 너 나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UX/UI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호준 챕터장은 "신한은 고객을 바깥에서 바라만 보지 않고 다양한 고객들과 더 나은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라며 "이러한 노력 일환으로 아기자기한 아이콘 UI, 톡톡튀는 서비스 등 MZ 트렌디함을 추구하되 시니어 세대를 고려한 UX, 감성터치, 빅데이터, 챗봇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챕터장은 "플랫폼으로서 스퀘어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하고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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