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가 힌남노, 폭우 발 손해율 악화에도 선방했다. 25일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손보 3분기 당기순익은 52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4% 증가했다. 일회성 이익인 부동산 매각익 1570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7~9월) 순익은 813억원으로 폭우, 태풍 등 계절적 요인과 대형 화재로 전분기 대비 2150억원 감소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분기 부동산 매각익 기저효과가 소멸된 가운데 3분기 계절적 손해율 상승에 따라 보험손익이 축소되고 배당수익 등 투자이익이 감소한데 주로 기인했다"라며 "3분기 손해율은 83.6%로 폭우, 태풍 등 계절적 요인과 대형화재 발생으로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일반보험 손해율은 지난 2분기 75%에서 3분기 91.7%로 16.7%p 상승했다.
투자영업손익은 88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했다. RBC비율은 181.3%로 전년동기대비 0.5%p 감소했다.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B금융지주 보험담당 오병주 상무는 "KB손보 기준으로 최근 2~3년 간 순익이 우상향 개선되고 있으며 일회성을 제외한 경상체력 기준 현재보다 1.5~2배 수준 순익 증가가 기대된다"라며 "자본도 이와 유사한 구조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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