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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하나은행과 ‘하나 ON마음 효도보험’ 모바일 방카 판매

기사입력 : 2022-09-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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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화상·사이버금융범죄 예방

하나손보는 하나은행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사진=하나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손보는 하나은행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사진=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나손해보험(대표 김재영)이 하나은행과 '하나 ON마음 효도보험'을 모바일 방카슈랑스로 판매한다.

하나손보는 하나은행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2020년 12월 기업성 일반보험(재산종합/기업종합/패키지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방카슈랑스 채널을 오픈했다.

2021년 4월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 상품출시에 이어, 2022년 5월에는 ‘하나 해외여행보험(방카)’ 상품을 론칭해 판매를 확대해왔다.

이번에는 부모세대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위험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을 출시했다.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해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화상, 교통사고를 비롯해 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모님의 연령, 건강상태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님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 입력 절차 없이 ‘아버지’ 또는 ‘어머니’ 선택만으로 가입이 가능한 초간편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입 시 보험금 지급처는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되며, 실제 보험금 청구는 하나손해보험 상담센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로 관계 증빙 후 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담보는 ▲골절진단·수술비(각 20만원) ▲화상진단·수술비(각 40만원) ▲교통상해 입원일당 2만원

(180일 한도) ▲대중교통이용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한도)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비용(500만원 한도, 보상비율 70%)

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료는 부모님 1명당 1만9900원(일시납)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골절진단·수술비와 화상진단·수술비는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실손보험 등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이용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탑승중은 물론 대중교통 승하차중, 대중교통 승강장 내 대기중 교통사고까지 보장함으로써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층의 교통사고로부터 부모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500만원 한도로 실제 금전적 손해액의 70%까지 보장해주는 사이버금융범죄보상 담보는 가족지〮인사칭형 피싱 등 금융사기에 취약한 부모님에 대한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녀가 가입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형 보험인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간편한 가입절차로 추석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3040대에게 유익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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