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2022년 2분기 매출 5027억원, 영업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8%, 57.75% 늘은 수치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9131억원, 영업익은 4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99%, 1.97% 올랐다.
2번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선스틱 등 선케어 제품의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경영실적 보고서에서 "계절적인 요인으로 선 제품의 수주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 리오프닝 본격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 수주 증가와 선스틱 등 SUN제품 수요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노엔 케이캡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H&B부문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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