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농심(대표 박준) 2022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재택근무 등에 따른 내식증가로 주력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
농심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3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283억원과 비교해 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6344억원과 비교해 16% 늘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당기순이익은 329억8800만원으로 13.5%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 유행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며 내식증가로주력 제품의 면,스낵 판매가 증가했고, 해외사업 성장으로 인한 결과가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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