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암 전조질환부터 검사, 신(新)의료치료, 합병증, 후속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교보괜찮아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식도관련특정질환, 특정기관양성종양, 특정바이러스질환, 만성간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해 암 발생 전 전조·위험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PET검사, 3대질환 MRI검사,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진단 등 고객 니즈가 높은 특약을 추가하고, 다빈치 3대로봇수술, 갑상선암 수술후 호르몬약물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새로운 수술·치료기법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한 종형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00세 만기인 ‘비갱신형’은 ‘기본보장형’ 외에 간암, 위·식도암, 폐·후두암, 대장암 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는 ‘맞춤보장형’을 고를 수 있다. 20년 만기에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는 ‘갱신형’은 ‘순수보장형’ 외에 암 진단 없이 만기 생존 시 가입금액의 20%를 환급받는 ‘무사고보장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 실속형, 보장강화형 등 다양한 플랜 설계로 필요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납입면제나 환급특약 가입 시 3대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거나 보험료 환급이 가능하다.
받은 진단보험금으로 ‘교보암케어서비스(서비스선택형)’도 이용할 수 있다. ▲암치료상담콜 ▲간호사병원동반 ▲암극복심리상담 ▲간병인지원 ▲암식단케어 ▲암특화종합건강검진 ▲가사도우미파견 등 7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다양한 특약을 통한 맞춤 보장과 각종 케어서비스를 통해 암 치료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상품”이라며, “암 예방과 치료, 회복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이 역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갱신형 20년 만기(갱신 통해 최대 100세 보장), 비갱신형 100세 만기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자(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기준 순수보장형(갱신형) 22만400원, 무사고보장형(갱신형) 68만250원, 기본보장형(비갱신형) 9만7000원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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