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 기업 풍원정밀(대표이사 유명훈)이 공모가를 1만5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풍월정밀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1만3200원~1만5200원) 상단인 1만52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690개 기관이 참여해 35억219만7000주를 신청해 단순경쟁률 1556.53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456억원, 시가총액은 3198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주관사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99.3%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며 풍원정밀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확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공모로 확보된 자금은 향후 시설투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이사는 “상장 후 금속 가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돼 고객과 투자자분들께 칭찬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풍원정밀은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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