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최근 붕괴 사고 책임론이 제기된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매도하면서 보유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내려갔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22년 1월 18일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641만4813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769만2326주를 보유하던 데서 127만7513주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직전 11.67%에서 9.73%까지 떨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6월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 현장 붕괴 참사에 이어,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까지 잇따른 사고를 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지난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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