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약 4% 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02명으로,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65명, 경증 장애인은 72명이다. 이 중 48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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