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의 경우 직전 2.1%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4.0%로 발표해서 지난 8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경제 버팀목이 되고, 소비 역시 일부 위축이 있지만 학습효과를 반영하고 비대면 소비도 정착되는 등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인 2022년 성장률 전망치도 3.0%로 직전치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3%로 직전 8월 전망치보다 올려 잡았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병목, 소비수요 점진 증가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상승이 일시적에 그치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향 조정된 점이 주목된다.
한은은 2023년 성장률 전망치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2.5%, 1.7%로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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