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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NH투자증권, 옵티머스 추가 충당금 없을 것...주가 발목 이슈 해소 - 대신證

기사입력 : 2021-07-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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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 옵티머스 관련 일반투자자에게 배상해야하는 금액은 2,700억원 수준으로 동사가 기적립한 충당금과 기타 충당금으로 배상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충당금 적립은 없을 것으로 전망. 따라서 지난 6개월동안 동사의 주가를 발목 잡았던 이슈는 해소되었다고 판단해도 무방. 상반기 상당한 실적호조를 보여주고 있으나 PBR 0.58x로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 2Q21 지배주주 순이익 2,704억원(QoQ +5.0%, YoY +17.8%) 기록

- 전 분기에 이어 추정을 20% 이상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지속. 2분기 순이익은 2,704억원으로 우리의 추정 2,145억원을 26% 상회. 실적호조는 운용수익의 평가익 반영에 기인
- BK수수료수익은 거래대금이 1분기 33.3조원에서 2분기 27.1조원으로 -18.8% 감소함에 따라 감소. 당 분기 1,996억원(QoQ -19.3%, YoY +18.9%) 기록. WM수익은 채권형, 지점운용형, 해외형 랩 어카운트 판매 호조로, 259억원(QoQ +9.5%, YoY +38.4%) 기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 랩어카운트 판매잔고는 지난해 7조원에서 9조원대까지 증가
- IB수익도 780억원(QoQ -17%, YoY +22.1%)으로 견조한 수준이 유지. 채무보증관련 수수료가 405억원(QoQ -40.1%)으로 감소하였으나 이자손익, 평가손익, 인수 및 주선수수료, 기타 자문수수료가 모두 증가. 각종 다수의 딜을 수행하며 상반기 IB리그테이블 기준 ECM 및 DCM 부문 1위 달성. 향후 크래프톤 공동주관, 삼성중공업, 제주항공 유상증자 및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개발사업 PF, 텍사스 MVP터미널 공동투자 지분 참여 등 다수의 딜이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
- 당 분기 상품운용수익의 증가가 눈에 띔. 2분기 금리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 운용 및 평가익은 감소할 수 밖에 없는데 지난해 말 COVID-19로 인해 손상 처리되었던 자산들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평가익이 크게 반영. 우리는 이 범위를 1,000억원 내외로 추정. 따라서 당분기 상품운용수익은 1,894억원(QoQ +86.2%, YoY +74.2%)로 크게 증가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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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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